
일부 해외 언론에서는 강남을 한국 '제1의 명소'로 소개 하는 등 큰 반항을 불러일으켰지만 강남구 측은 홍보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싸이에게 감사를 표현을 하는 등 직접적인 행동에는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첫 번째 가장 큰 이유는 강남구가 오는 9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한류스타거리 조성 등 협력사업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 측에 따르면 SM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잘 알려진 연예계 양대축이자 경쟁 관계이기 때문에 YG 소속인 싸이와 다른 사업을 하기가 곤란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강남구 측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강남스타일'의 주가가 치솟자 싸이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거나 감사패를 전달하는 방안 등을 준비했지만 아직 계획에만 머무르고 있다.
두 번째, 강남스타일의 가사 내용도 강남구 입장에서는 고민되는 부분이다.
강남스타일은 한국사회의 정치·경제적 특권지대로 불리는 강남을 'B급문화'로 포장해 특권층 이미지를 대중 속으로 끌어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강남구 측은 강남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준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 내용이 강남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상반된 평가도 인지하고 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 게재 4주만에 조회수 4000만건을 넘어섰고,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저스틴 비버, 마룬 파이브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제치고 한국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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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