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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
21일 SBS에 따르면 배성우는 극 중 자신을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로 속이고 유지인을 유혹하는 제비 역할로 등장한다.
내달 3일 첫선을 보이는 '너라서 좋아'는 같은 여고를 다닌 3인방이 졸업 18년 후 30대에 다시 만나면서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성우는 지난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한 뒤 '트루웨스트', 문근영과 같이 연기한 '클로저' 등을 비롯해 자신의 이름까지 걸었던 '혼자 사는 남자 배성우' 등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아울러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두 작품이 초청되는 등 최근 들어 영화 배우로 활약중이다. 유지태 감독의 '산세베리아'와 '공정사회'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을 만나게 되고, 11월에는 '내가 살인범이다', 12월엔 '남자사용설명서'가 개봉한다.
배성우는 "동생 성재가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는 SBS 드라마에 처음 출연하는 거라 걱정도 되고, 괜히 반갑다. 길게 나오지는 않지만 동생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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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