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21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로 2.92~2.98%을 제시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발표된 미국의 거시지표들이 단기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추가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는 한풀 꺾였으나, 23일로 예정된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의 메르켈 총리 방문을 비롯,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한 주요 인사들의 회동을 앞두고 유로존 정책 부양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에 미국채 금리 역시 좀처럼 뚜렷한 강세추세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존 정책 부양에 대한 기대로 글로벌 차원에서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 채권시장 역시 강세 전환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애널리스트는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며 미국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국고채 역시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직전일 ECB가 국채금리 상한선 도입설을 부인했고 분데스방크가 여전히 국채 직매입 반대 입장을 견지했듯이 유로존 부양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지난 주말 확인할 수 있었듯이 국내 채권시장에 대한 대기 수요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여전히 탄탄한 편"이라며 "금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는 상단 2.98%, 하단 2.92%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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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