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방송인 강호동씨가 연내 공식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해 9월 탈세 논란 이후 '잠정 은퇴'를 선언한 이후 두문분출하던 그는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또 강 씨는 SM C&C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주로 올라섰다.
방송인 신동엽씨도 함께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고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17일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업체 에스엠의 자회사 SM C&C(옛 BT&I)는 강호동씨·신동엽씨·박태현씨·최종욱씨 등을 대상으로 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강호동과 신동엽은 각각 20억원씩 출자한다. 배정받은 주식은 각각 68만9500주이며 발행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10% 할인된 2900원이다.
강호동씨·신동엽씨와 SM C&C의 세부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가는 이날 둘의 이름 값으로 상한가(3705원)로 마감했다. 현재 평가이익률이 27.75%이며 평가차익은 5억5500만원에 달한다.
SM C&C의 급등은 과거 유명 연예인 테마와 비슷한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연예인 테마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급 연예인의 경우 계약 조건이 최악의 경우 '11(연예인)'대 '-1(회사)'의 경우도 있다"며 "두 연예인 가치를 바탕으로 계약 조건과 SM C&C의 수익이 연결되는 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타급 연예인이 없어도 최근 엔터테인먼트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은 합리적인 계약 조건 때문"이라며 "디초콜릿 등 연예인테마로 급등 이후 급락해왔던 과거 엔터주(株)는 반면 교사의 사례"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