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15일 방송된 SBS '짝'에 출연한 여자3호는 자신을 요리사라고 소개하며 뛰어난 외모와 생활력으로 남자들의 몰표를 받았다. 그러나 여자3호가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던 전적과 성인 방송 출연, 코 성형수술 협찬 등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SBS 이창태 제작국장은 1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본인이 속이기로 작정하면 제작진도 알 수 없는 부분이지 않나. 출연자 검증 방식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다른 출연자와 시청자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진정성인데 이게 흐려지는 것 같아 유감스럽다"며 "방송에 나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에 대한 검증인데 출연자들이 속일 생각을 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자3호가 출연했던 특집은 8월22일 한 편이 더 방송된다.
이 제작국장은 "아무래도 편집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해서 그 현장에서 있었던 감정조차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편집에 영향은 받겠지만 기본적으로 여자3호 분량도 어느정도 방송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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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