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미트 롬니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0년여 동안 최소 13%의 세율로 소득세를 빠짐없이 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16일 미트 롬니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르탄버그에서 의료보험에 대해 기자회견을 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인터뷰에서 기자들을 향해, 롬니는 “10년간의 납세신고를 살펴보았더니 매해 최소 13% 이상을 냈다”고 말했다. 이날 세금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로 한 롬니의 결정은 선거캠페인의 골치 아픈 이슈를 잠재우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그의 언급은 롬니가 지난 몇 년간 세금을 거의 혹은 전혀 내지 않았다는 오바마 캠프의 공격에 대한 첫 번째 직격탄이다. 특히 해리 라이드 상원의원은 롬니가 몇 년간 세금을 전혀 내지 않았다고 혐의를 제기했다.
지난달 해외방문에서 롬니는 2010년에 낸 세율인 13.9%보다 낮은 세율로 세금을 내 본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롬니는 “법적으로 요구 되는 것은 다 냈다”고 답했다.
오바마 진영의 수석 보좌관 데이비드 액설로드는 롬니의 말을 비웃었다. 액설로드는 ""믿어달라, 문제없다"는 롬니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며, "그는 여전히 기본적인 질문에 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트 롬니의 부인 앤 롬니는 NBC와의 대담에서 "추가적인 개인세금신고 정보를 내봤자 오바마 진영의 무기만 될 것"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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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