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애플이 미국 케이블 TV 사업자들과 TV 시청을 위한 셋톱박스를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타임워너 등 미국의 몇몇 케이블 운영업체들에게 셋톱박스 형태의 애플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애플은 현재 99달러에 인터넷 비디오용 셋톱박스를 판매하고 있지만, 생방송은 볼 수 없다.
이 때문에 애플은 TV 방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V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에도 저장해둔 부분을 처음부터 시청할 수 있는 셋톱박스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WSJ는 애플이 케이블 방송사들과 직접 경쟁하기보다 이들과 협력을 모색해 TV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우회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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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