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은 출연자인 여자 3호의 직업논란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한 '짝' 33기 ROTC 특집에 출연한 여자3호는 혜전대 출신의 요리사로서 '요리에 외길인생을 걸었다'는 이미지가 돋보였다.
이에 서울, 연, 고대 출신 남자 출연자들이 모두 그에게 호감을 느끼는 등 여자 3호는 이날 극의 중심에 자리했다. 하지만 방송 후 그녀가 인터넷 의류 쇼핑몰 모델과 사진 동호회 모델로 활동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여기에 성인방송 모델 경력도 추가로 알려지며 여자3호는 거짓말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재 '짝'은 출연자 신상에 대해서는 본인이 밝힌 내용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상황으로 출연자가 거짓말을 할 시에 이를 사전에 확인할 길이 없다.
'짝' 남규홍 CP는 이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는지 전혀 몰랐다"면서 "제작진도 다시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MBC '정글러브 역시' 첫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의 볼멘 소리가 한창이다.

남자 6명, 여자 4명으로 성비가 맞지 않는 '정글러브'는 여성 출연자들 중 일부가 정글 서바이벌의 취지에 맞지 않는 소극적인 행동을 보이며 공주대접을 받으려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또한 3%(AGB닐슨 제공)라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존 짝짓기 프로그램인 '짝'의 아류작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짝'과 관련하여 "출연자들 프로필 문제 좀 해결할 수 없느냐" "방송 신뢰성이 자꾸만 흡집나는데 이대로 갈 건가?" "재미는 있지만 문제는 시정했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글러브'에 대해서는 "짝이랑 뭐가 그렇게 다른가?" "여자들 뭐지 남자만 부려먹네" "프로그램 취지 좀 잘 살려서 오래갔으면 좋겠네요!"등의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연일 도마에 오른 SBS '짝'과 MBC '정글러브'가 논란 중인 문제를 해결하고 차별성을 띤 채 공존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