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존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1120원대에 대한 레벨 부담과 국내 증시 부진으로 비드가 좀 더 나오면서 낙폭은 제한적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30분 현재 1132.00/1132.10원으로 전일보다 2.00/1.9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0원 하락한 1131.3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보다 낙폭을 줄여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2.60원, 저가 1131.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2.40원 내린 1132.1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2.40원 하락한 1132.1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31.00원과 1132.6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399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 가량 내린 1957.69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415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특별히 없어 보이는데도 은근히 비드가 있다”며 “네고 물량이 조금 나오고 있고 주식 자금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메르켈 총리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은 증시가 지지부진하고 1120원대에 대한 레벨 부담 등으로 11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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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