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8월말 또는 9월초까지 국고채 3~10년 수익률이 5~10bp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보고서를 통해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론 채권 강세의 재개 타이밍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그 시점은 남유럽 국채 수익률이 재차 반등하고 국채 선물 시장에서의 외인 매도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현재 시점에서 매수 적기는 8월말~9월초 정도로 당분간은 차분히 매수 시점을 기다릴 때"라고 조언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동안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부터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인들의 매매 동향이 남유럽 리스크와 관련이 있었다"며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남유럽 국채 수익률 상승을 막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내놓겠다고 발언한 이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ECB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되기 전까진 외인들의 국채선물 매도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고채 수익률은 9월 금통위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다시 금리 인하 기대감을 반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8월 금통위 당시처럼 2.75%를 향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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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