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17일 국내 증시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에 상승한 글로벌 주식시장을 따라 긍정적인 흐름을 연출할 전망이다.
간밤 미국과 유럽 증시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자 유로존 경기부양 기대감이 확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또한 지난달 영국의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하며 예상치를 웃돈 점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유럽발 우려 완화로 투자자 심리가 개선되며 코스피가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유럽 재정문제 해결 기대감에 상승할 것"이라며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HMC투자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메르켈 독일 총리의 부양 발언과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단기적으로 상승 추세는 유효하나 향후 조정이 연출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김수영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안도랠리가 진행되고 있으나 경기 및 실적 모멘템이 둔화되면서 조정 우려가 확대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수는 있으나 향후 조정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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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