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홍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장
전일 미국 경제관련 지표가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다우지수는 혼조세로 마무리하면서 코스피도 변동성이 작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일 코스피는 0.95포인트 상승한 1957.91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현물 3487억원을 매수하고 선물과 콜옵션을 687억과 64억을 매도함으로써 현재 지수대를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최근 경기관련 매스콤을 보면 대부분 경기둔화, 불황, 인력감축, 비용절감 등 투자자 심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소식들이 많다.
이러한 요소들은 시장의 참가자 입장에서 멀리 보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인식하지만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는 가슴이 따라오지 않는다. 즉 머리와 가슴과 갈등에서 가슴이 이기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 생각나는 책 '심리를 극복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시장 참여자의 승패는 단기적으로는 기술적인 분석과 계량적 분석가들의 성과가 높게 나타나지만 투자 기간이 늘어날수록 시장참여자들과 심리전에서 이기는 자가 최종 승리자로 기술하고 있다.
물론 고통스런 심리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투자한 기업의 내용과 수익구조 등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늘 시장의 모습을 보면 필자는 두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 이번 싸움은 피하고 싶다.
그 이유는 외국인의 프그램차익거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시장 전체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 9일부터 개별종목은 순매도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차익거래는 단기투기자금의 성격이 크기 때문에 베이시스가 역전되면 단기간에 매도로 전환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주는 개별종목 중심으로 적극적인 기술적인 매매가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에 많이 오른 종목은 적극적으로 매도하고 EPS가 증가하는 종목가운데 단기 하락한 종목 중심으로 2~3일간의 짧은 단타 매매를 통해 탄력적인 시장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새벽에 마감한 다우지수는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건축허가 건수가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호재와 독일 메르켈 총리의 유로존의 경기부양 기대감 등으로 0.65% 상승한 1만3250.11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야간선물 또한 0.5% 가량 상승으로 국내 코스피는 산뜻한 출발이 예상된다.
관심종목으로는 베이직하우스와 파라다이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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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