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지난 2일 신규 상장한 나노스가 최근 카메라폰 핵심부품 사업 호조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유진투자증권 변준호 연구원은 “최근 신규 상장한 업체로 주가가 공모가(7000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며 “고화소 카메라폰용 IR필터와 카메라모듈을 만드는데, 앞으로 추가 주가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전망은 올해 9월 중 동사가 개발한 신제품 ‘블루 IR필터’가 처음으로 스마트폰(갤럭시노트)에 채택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기존 대만 기업이 독점 납품하던 8M용 IR필터를 나노스가 블루 IR필터로 대체하는 것이다.
갤럭시S3 등 최신 폰에는 경쟁사(O사) 블루 IR필터가 채택됐지만 향후 갤럭시S3 파생모델
또는 갤럭시노트2 등 신모델에 나노스 신제품 침투를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또 8월부터 8M용 카메라모듈(갤럭시S2용)을 삼성전기에 납품하기 시작한 것도 상승세의 원인으로 꼽힌다.
기존 주력 제품이었던 5M용 카메라모듈 대비 단가가 2배(8M 12달러 vs. 5M 6달러)에 달해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나노스는 지난 2004년 삼성전기에서 분사로 설립, 삼성전기가 국내 카메라모듈 비즈니스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에 대한 높은 이해와 빠른 제품 대응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변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12년 예상실적 기준 PER 8.7배로 IR필터 경쟁업체인 옵트론텍(PER 10.6배)대비 20% 저평가된 상태”라며 “블루 IR필터 후발주자임에도 불구, 카메라폰 고화소 경쟁이 2013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시장대비 할증거래가 유력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