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멕시코 경제가 미국의 영향을 받으면서 둔화된 것이 확인됐다..
16일(현지시각) 멕시코 통계청은 지난 2분기 멕시코 경제가 전분기 대비 0.9%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치인 0.7%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직전 분기의 1.2%(수정치) 보다는 둔화된 것으로, 연율로는 3.5%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성장률이 둔화된 것은 멕시코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미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연율 1.5%로 낮아진 영향이 크다.
미국의 성장 부진에 멕시코의 경기 확장세 역시 연율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0년 이후 둔화된 상태지만 지난 한 해 성장률은 브라질보다는 앞선 상황이다.
방코 산탄데르S 소속 이코노미스트 라파엘 카마레나는 “미국의 경기 둔화로 멕시코의 제조업 부문 성장세도 둔화됐다”면서 “다만 전반적으로 성장률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미국 경제가 올해 적어도 2% 성장하고 2013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멕시코 경제는 올해 4%에 가까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멕시코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은 연율 기준으로 2.9%로 둔화된 뒤 4분기에는 3.1%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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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