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생존위기 대형건설사, 해외지사 설립 앞다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비중 높이기 위해 앞다퉈 지사 신설..GS, 대우, 현대, 삼성 등

- 해외비중 커지며 해외지사 앞다퉈 신설
- 지사, 법인, 연락사무소 등 사업형태 다양


[뉴스핌=이동훈 기자] 건설사들이 앞다퉈 해외지사를 신설하고 있다. 꽁꽁 얼어붙은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해외지사는 현지 정보수집이 수월한데다 발주처와 직접 대면해 영업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이자 수주활동의 전초기지인 셈이다. 지사 형태는 지점, 법인, 연락사무소 등 다양하다.

     해외지사 현황(7월말 현재, 각사취합)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9월 이라크 바그다그와 리비아 트리폴리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라크 지사는 이들 지역에서 올 하반기에 가스전, 유전개발, 정유 플랜트 발주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GS건설은 지난 7월 말 현재 대형 건설사 중 해외지사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다. 중동 두바이, 아부다비, 리야드를 포함해 베이징, 싱가포르, 하노이 휴스펀, 콜롬비아 등 총 28곳에서 지사를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 2개를 설립하면 해외지사 30개 고지를 밟는 첫 건설사가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70%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지사 설립을 강화하고 있다”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해외거점을 마련함으로서 해당 국가의 정세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프로젝트 수행에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해외지사의 주요 임무는 현지 사업 파트너를 발굴해 본사와 연결하는 일이다. 중간다리 역할을 수행해 프로젝트 수주를 유리하게 이끈다. 더 나아가 사업타당성 검토를 통해 입찰참여 여부도 분석한다. 지사는 한 사무실 당 적게는 5명 이내 많게는 10여명이 근무한다. 지점장, 법인장 이외에는 현지인 채용해 활용한다.

해외사업의 맏형격인 현대건설은 아프리카 시장 강화를 위해 내년 중 오만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아부다비, 쿠웨이트를 비롯해 싱가폴, 북경, 하노이, 보고타, 카라카스 등 총 24개(지사 19개, 연락사무소 5개)의 해외지사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물산도 신시장 개척에 매진한다. 중앙아시아 몽골과 중남미 칠레 등에 해외거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해외지사의 분포는 중동지역이 7개로 가장 많고, 동남아시아 5개, 동북아시아 3개, 미주 3개, 아프리카 1개 등의 순이다.

발전플랜트에서 원자로·친환경 에너지로 공정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4곳의 해외지사를 신설했다. 지난 1월 이라크 바스라, 2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콜롬비아 보고타, 싱가포르 등이다. 대우건설은 모두 26개(지사 18개, 법인 8개) 해외지사를 운영 중이다.

총 25개(법인 16개, 지사 7개, 연락사무소 2개) 해외지사를 두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주요 진출국인 베트남, 중국, 칠레, 페루, UAE 이외에 신규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대림산업도 사우디, 테헤란, 쿠웨이트 등 7곳의 해외지사에 이어 향후 미주지역 법인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물산 글로벌 마케팅사업부 이영식 차장은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현지법상  법인이나 지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법적인 요건이 있다”며 “건설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늘면서 진출국 및 지사 설립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