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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MBC, SBS] |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각시탈' 21회는 시청률19.4%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20회분에서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9.5%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은 특히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과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가 첫 선을 보였다.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각시탈'과 두 신작들과의 시청률 경쟁이 예상되었던 상태.
신작들의 공세에도 굴하지 않고 각시탈은 이들보다 월등히 앞서는 수치로 수목극 왕좌를 지켜냈다. '아랑사또전'은 시청률 13.3%로 첫 방송치고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7.3%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각시탈' 21회에서는 극중 이강토(주원 분)와 우에노 리에(한채아 분)와의 엇갈린 운명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사로잡았다. 이강토(주원 분)가 각시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채홍주(한채아 분)는 각시탈을 그만두라며 이강토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복절을 기념하는 듯 극중 조선인들이 일장기 대신 과감히 태극기를 뒤흔드는 모습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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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