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3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장 초반 역외에서 비드가 강하게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일본의 2분기 GDP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불거진 것도 증시 약세에 힘을 보태며 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작용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2분 현재 1131.60/1131.8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20/1.4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0.20원 하락한 1130.2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역외 비드에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0원 오른 1132.0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 주말보다 0.20원 내린 1130.7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상승 전환해 1129.90원과 1132.5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354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 가량 내린 1939.75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7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역외에서 비드가 강하게 들어왔다”며 “시장이 조금 놀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증시 약세와 유로화 조정 분위기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며 “외국인 주식 관련 매물 부담도 있어서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GDP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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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