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선미 기자]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1년반래 최소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유가 하락으로 수입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배럴당 평균 원유 수입가격은 2009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미국 상무부는 6월 무역수지가 429억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5월의 480억 4000만 달러(486억 8000만 달러에서 수정) 적자에서 개선되며, 2010년 12월(406억 8000만 달러 러 적자) 이후 최소 규모의 적자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사전 전망치인 475억 달러 적자에 비해서도 양호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수출은 1849억 7000만 달러로 0.9% 증가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2279억 달러로 1.5%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중 무역적자가 274억 달러로, 5월의 260억 4000만 달러에서 확대됐다.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에 대한 수출은 계속되는 채무위기로 인해 증가세가 1.7%로 둔화되며, 233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유가 하락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에 대한 무역적자는 84억 9000만 달러로 5월의 111억 7000만 달러에서 줄었다.
6월 석유 수입 가격은 배럴당 100.13달러로 5월의 107.91달러에서 하락했으며, 전년동기의 105.93달러에 비해서도 5.5% 내려간 수준이다.
세부항목별로 상품 무역수지는 575억 4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반면, 서비스 무역수지는 146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