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정치 생명을 걸고 추진한 소비세 인상법안이 결국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노다 총리는 8일 오후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자민당 대표,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공명당 대표와 가진 회담에서 소비세 인상 법안을 처리한 뒤 '가까운 시일 내' 신임을 묻기로 합의했다.
앞서 자민당은 노다 총리가 조기 총선을 확약하지 않을 경우 소비세 인상법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물론 참의원에 총리문책결의안, 중의원에 내각불신임결의안을 각각 제출하겠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노다 총리는 그간 조기 총선 확약을 거부해 왔으나, 군소 야당들마저 소비세 인상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해 지난 7일 총리문책결의안과 내각불신임결의안을 제출하면서 결국 자민당·공명당과 타협해야 했다.
한편, 이번 합의로 소비세 인상 법안을 최종 통과되면, 일본의 소비세율은 현행 5%에서 2014년 4월 8%로, 2015년 10월 10%로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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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