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KB투자증권은 8일 채권시장이 전일에 이어 관망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비상적인 대책을 주문했으나 이미 시장금리가 한차례 금리인하를 충분히 선반영하고 있어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비상적인 대책은 재정정책 측면에서의 필요성이겠지만 최근 통화정책과 재정정책간 공조를 중시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통화정책측면에서도 완화적인 기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그러나 이미 시장금리가 한차례 금리인하를 충분히 선반영하고 있고 금통위를 앞둔 관망세가 짙다는 점에서 채권시장의 반응은 크지 않은 모습이며 이 같은 관망세는 오늘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유럽 등에 대해선 부진한 모습이 지속되고 있으나 정책에 대한 기대도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미국의 6월 소비자신용이 10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으나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S&P는 그리스가 추가 지출 감축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유럽 관련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그만큼 정책에 대한 기대도 높아 미국 및 유럽 주식시장은 반등하고 채권시장은 소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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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