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3조6256억원으로 전월 12조2917억원에 비해 10.9% 증가했다. 지난해 7월(8조7215억원)에 비해서는 56.2%나 급증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지난 3월 14조4000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4~5월 주춤했다. 하지만 6월 이후 2개월 연속 다시 증가하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및 향후 추가인하 전망에 따라 기발행 회사채는 물론 신규발행 회사채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며 "불확실한 하반기 경기전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회사채 발행시장이 활발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채를 제외한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지난달 8조4485억원으로 전월대비 23.9% 증가했다.
유동화SPC채의 발행금액은 6837억원으로 전월대비 62.9% 감소했으나 지방공사채의 발행이 1조6356억원으로 120.3% 급증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현대중공업(7000억원), 경기도시공사(6972억원), 대우조선해양(5000억원)순으로 많았다. 상위 10사의 발행금액(3조9272억원)이 전체 일반회사채 발행액의 46.5%를 차지했다.
발행목적별로 보면 ▲ 운영자금 5조4610억원 ▲ 시설자금 4583억원 ▲ 차환발행 2조4568억원 ▲ 용지보상 146억원 ▲ 기타 578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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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