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KDB대우증권은 6일 "미국이 7월 고용지표가 예사외의 호조를 나타냈다"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QE3는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7월 미국 신규고용은 16.3만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10만명을 크게 상회했고, 전달 보다 무려 10만명 급증한 수준이다.
하지만 서대일 연구원은 최근 선행지표 흐름을 감안하면 고용 서프라이즈는 다소 의외로 그 지속가능성이 불확실한 것으로 판단했다.
ISM 제조업지수와 ISM 서비스업지수의 고용수요를 나타내는 지수들은 모두 2분기 보다 위축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ISM 제조업지수는 2009년 이후 최저치로 낮아졌고, 서비스업 지수도 작년 3분기 이후 최저치로 낮아졌다.
또 업종별 고용 중 고용 시장의 수요를 가장 빠르게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 임시직(서비스업) 고용도 1.4만명 늘어나 6천명 줄었다. 4월 이후 등락을 이어가는 정도로 고용 수요가 강화되는 신호는 아직 없다.
물가상승률이 이미 1%대로 낮아져 있는데다 미국 신규고용이 20만명을 회복하지 못하면 버냉키 美연준 의장이 걱정하는 디플레 위험이 해소된다고 보기 어렵다.
서 연구원은 "QE3 등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정책은 여전히 필요할 것"이라며 "8월말 잭슨홀에서 개최되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모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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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