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양궁의 '스타' 기보배(24·광주시청)가 2012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오르자 시민들과 누리꾼들은 "역시 한국 양궁의 보배"라며 기뻐했다.
기보배는 2일(한국시간)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결승에서 세계랭킹 13위 아이다 로만(24·멕시코)을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 누리꾼은 "기보배 선수가 온 국민의 심장을 콩알만 하게 만든 다음에 온통 눈부신 금메달로 물들여 버렸습니다. 대한민국 만만세! "라며 기뻐했고 또다른 네티즌은 "기보배가 로빈훗의 고향에서 2관왕 쾌거, 한국 여자 궁사들의 집중력과 침착함이 돋보이는 승부였습니다 "라고 칭찬했다.
이외에도 "기보배 선수가 전국민의 가슴을 까맣게 하얗게 졸이게 했다" "정말 잘하기 때문에 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해오던 양궁 금메달" "기보배 선수의 양궁 마지막 2발과 함께 금메달이 확정되는 과정은 아마 영화의 내용이었다면 관람자들로 부터 호응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무나 영화같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 직장인은 "코에 난 활자국만 봐도 기보배 선수는 단연 금메달 감"이라며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엄청난 연습량으로 일군 2관왕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직장인도 "압도적인 승리를 원했는데 마지막 세트를 마치고 동점이 돼 조마조마했다"며 "상대 선수의 마지막 화살이 꽂히는 것을 보고 금메달이 확정되자 환호성이 절로 나왔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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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