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HMC투자증권은 해운업종에 대해 구조조정과 선박투자 축소 지속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역발상적 투자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유로존 리스크로 인해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컨테이너 해운 업계의 구조조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형선박을 보유하지 못한 중소형 선사의 경우 유가 상승분을 감안할 경우 여전히 과거 고점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운임 상황에서 수익을 내기가 어렵게 된 것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전세계 13위 컨테이너 선사인 일본 NYK는 향후 컨테이너 선대를 축소하기로 결정하는 등 업계 전반의 선박 투자가 크게 줄었다"며 "재무 건전성이 악화된 선사들의 선박투자 여력도 크지 않다. 이러한 구조조정 과정은 향후 업황 회복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전망이어 불확실한 Macro 상황이 주는 역발상적 투자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노선의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기가 견조한 미주노선은 가구제품을 중심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의 견조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로 유럽 노선의 경우 어려운 상황인 것이 사실이지만, 선사들의 적극적인 선복 조절로 L/F 면에서는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운임부분은 급등은 어렵지만, 급락도 없다"며 "한진해운이 올 2분기 6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3분기에는 유가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2387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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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