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희나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골드만삭스가 여성들을 위한 창업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5일 여성의 경제력 증진 및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여성 창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세계적인 투자 은행인 골드만삭스의 후원으로 오는 9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에 대한 교육 지원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여성의 리더십 증진 및 노동 참여 비율 향상을 주요 사업 목표로 추진해왔다.
골드만삭스 역시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여성을 위한 비즈니스 및 경영 교육 등에 앞장서 왔으며, 여성의 노동 참여 비율 확대가 한국의 지속성장력을 견인할 수 있는 주요 요소임을 피력해왔다.
골드만삭스 한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권구훈 박사는 최근 발표된 '2030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가 인구 고령화라는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일본식 저성장 국면이 아닌 네덜란드식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여성의 노동 참여 증대’를 꼽았다.
공개 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는 여성 창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직장 여성 및 일반 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을 통한 창업 교육과 판매 기법, 회계 관리, 마케팅 및 홍보 등의 실습으로 이뤄지는 ‘창업 교육 및 리더십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해당 교육 참여자는 물론 일반 참가 희망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 창업 및 리더십 세미나’ 역시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 참가자 중 2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맞춤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1:1 전문 컨설팅’이 지원된다.
골드만삭스 측은 여성 창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장 여성 및 일반 여성들이 다양한 이론 교육을 통해 사회 참여 확대 및 리더십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현경 대표는 “여성에 대한 창업과 취업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라며 “우리 사회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 말로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장기적인 비전과 안목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공헌하고자 하는 바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김종윤 공동대표는 “골드만삭스는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직접 임직원들이 활동에 참여해서 우리가 갖고 있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 재원들을 지역 사회에 제공하고, 공유하고자 한다”며 “보다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한국의 지속성장력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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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희나 기자 (h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