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산과 강, 공원 등 자연 환경을 가까이 두고 보는 ‘자연 조망권’이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에는 집 주변에서 자연을 누리고 단지 내에서도 자연과 어우러진 조경 공간을 조성한 ‘에코힐링’ 아파트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코힐링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자연환경이 인접한 곳에 아파트를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체 부지 면적의 절반을 조경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거나 단지 내 20개의 테마 정원을 설치하는 등 에코힐링 아파트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인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온천천과 어우러진 조경 특화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앞 생태하천인 온천천이 위치해 온천천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20개의 테마 정원과 대규모 중앙 오픈 공간, 산책로, 둘레길 등을 갖춘 대규모의 조경 특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100% 지하 주차장 도입과 지하주차장 출입구 동선 조정으로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건설한다. 지하 2층~지상 41층, 총 14개 동, 총 1758가구, 전용면적 69~101m²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분양하는 ‘동탄 센트럴 자이’도 단지 인근에 치동천과 선남제천이 위치해 뛰어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한국토지공사가 대규모 수변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설계해 인근 자연환경과 단지가 연계되는 그린네트워크 단지로 건설할 예정이다. 지상 25층, 10개 동, 총 559가구를 전용면적 72~84㎡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8월, 경기도 남양주시에 ‘화도 예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천마산과 묵현천이 가까이 위치해 자연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의 천마산, 송리산, 문안산 등 자연환경과 조화 되도록 단지 내 6개의 정원과 산책로, 광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4개 동, 총 808가구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SK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월택지지구에 10월 분양하는 ‘화성 반월 SK뷰’는 단지 전체 면적의 43%를 조경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1.3km에 달하는 외곽 산책로와 600m 가량의 내부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고, 산책로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과 휴게공간, 운동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 동, 총 1,967가구를 전용면적 59~115㎡ 규모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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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