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4일 방송된 '빅' 마지막회는 11.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길다란(이민정)과 강경준(공유)은 사랑을 확인했지만 이별을 맞았다. 하지만 1년후에 재회,기적 같은 사랑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이 그려졌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엔딩에 등장한 길다란의 우산으로 뛰어든 남자를 놓고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그는 강경준의 '영혼'이었으나 서윤재(공유)의 모습과 비슷했다. "어어. 길티쳐. 오바쩐다"라는 말투는 강경준이었으나 목소리는 서윤재였다. 하지만 우산 속 남자는 끝내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홍자매 작품 중 가장 아쉬움. 판타지라도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열린 결말로 끝내버리니 마침표가 안 찍힌 듯", "경준과 윤재는 쌍둥이니까 경준이 커서 윤재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영혼이 바뀌지 않은 듯" "정말 경준이 돌아온 건 지 다란의 상상인지 헷갈린다" "우산 속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결말 어이 없다.멘탈붕괴 멘붕이다"며 실망감과 허무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골든타임'은 13.6%로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스페셜로 꾸며진 SBS '추적자'는 6.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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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