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동양증권은 최근 개별 종목 주가 하락에 ELS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중호 애널리스트는 25일 "최근 52주 또는 104주 신저가를 기록하면 항상 ELS 영향력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지만 ELS 기초자산으로 많이 활용된 15종목의 잔존 ELS의 녹인(Knick In) 가격대를 분석한 결과 주가 급등락을 야기할 만한 상황인 기초자산은 단 한 종목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원금비보장형 ELS의 경우 녹인 여부에 따라 물량 출회 가능성이 커진다. 롱감마(Long gamma) 유형의 상품인 원금비보장형 ELS는 만기가 가까워지고 녹인가격에 근접할수록 헤지를 위한 물량을 지속적으로 매수한다. 반면 녹인을 터치하는 순간 과매수돼있는 포지션을 청산(매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다이나믹 헤지 방법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15종목 중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꾸준히 상승했던 종목은 최근 발행된 ELS가 대부분이라 녹인 위험이 낮다"며 "LG화학 KB금융 LG전자의 녹인 구간에 들어와 있으나 가격대가 고르게 분포돼 있고 물량 절대규모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POSCO, 신한지주, OCI 등은 현 가격대에서 8~9% 이상 추가 하락해야 녹인이 집중적으로 발생 가능한 구간에 위치해있다는 것. 이들 종목의 경우 가격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그는 "거래량이 적고 중요한 지수대에 위치해있자 투자자들의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상황"이라며 냉정하고 침착한 시장대응을 권고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