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해 미국 양당이 부채 상한을 두고 옥신각신 하는 사이 미 국채 발행 비용이 13억 달러(원화 1조 5000억 상당)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각) 미국 회계감사원(GAO)은 지난해 미 양당이 부채 상한 논란을 지속하면서 불확실성을 고조시켜, 금리가 치솟아 13억 달러의 손실이 초래됐다고 추산했다.
GAO는 더불어 지난해 발행된 수년 짜리 미국채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이자 비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같은 평가는 공화당의 재정 관리 소홀에 관한 비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민주당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평가다.
한편,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공화당에 지난 여름의 상황을 재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지만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연방하원의장은 추가 지출감축 없이는 부채 상한을 늘릴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표명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샌더 레빈 민주당 하원 세입위원장은 “지난해 공화당의 무모함으로 초래된 비용이 아직까지 확대되고 있는데 공화당은 이 모든 상황을 재연하려 한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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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