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금융감독원 등 감독기관이 수익성 평가의 기초가ㅏ되는 순이자마진율의 등급을 높게 설정, 운영해 금리인상이 초래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하고 해당 기관에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순이자마진율 등급은 1등급(우수) 3.5%이상, 2등급(양호) 3.0%이상, 3등급(보통) 3.0% 미만, 4등급(취약) 2.5% 미만, 5등급(위험) 2.0%이하다.
감사원은 국내 은행들은 가산금리 인상 등을 통해 지난해 이자이익이 39.3조원에 달하는 데도 금감원에서는 대부분의 은행이 순이자마진율 등급을 4등급이나 5등급으로 평가해 수익성 개선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통보했다는 것.
이러한 금감원의 정책은 은행의 과도한 금리인상으로 연결돼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의 이자부담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감사원의 판단이다.
감사원은 "주요 가계 및 기업 대출의 금리 운용을 체계적으로 확인, 점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순이자 마진율의 등급별 평가기준을 은행의 경영현실과 대출방식에 맞도록 적정수준으로 낮추거나 보완지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감독기관들에게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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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