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가스공사(A/안정적/A-1)의 선순위 무담보 달러 채권에 ‘A’등급을 부여했다.
S&P의 신용평가사업부는 18일 한국가스공사가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미화 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MTN프로그램에서 인출될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 등급을 부여 한다고 밝혔다. 이 채권의 등급은 최종 발행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P는 “한국가스공사가 본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을 해외 자원 개발사업(E&P) 투자를 위해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채권 발행은 S&P의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2012년 예상 투자금액에 포함된 것으로 한국가스공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신용등급은 한국가스공사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대한민국 정부(외화 A/안정적/A-1; 원화 A+/안정적/A-1)가 충분한 수준의 특별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가능성이 극히 높다는 S&P의 판단을 근간으로 한다.
한편 S&P는 한국가스공사의 독자신용도(SACP)를 ‘bbb-’로 평가했다. 이는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유일의 액화천연가스(LNG) 도매 사업기관으로서 견고한 시장입지를 근간으로 우수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정부의 원료비연동제가 완전히 재개되지 못하고 해외 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급격한 투자 확대로 인해 재무 리스크 프로파일이 취약해 지고 있다는 점은 위의 긍정적 요소를 상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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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