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김강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하반기 경기부양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수요가 회복되면 구리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실물수요와 상관관계가 가장 큰 구리가격 강세를 전망하면서 비철금속 업종 내에서 풍산을 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주요국의 금리인하와 유동성 확대 정책 지속 가능성
지난 7월초 중국과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였고, 미국은 8월 이후 제 3차 양적완화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리인하나 유동성 확대 정책이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인 수요회복으로 연결되는 시차 때문에 철강재 가격 등 실물수요를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비해 비철금속은 실수요 보다 투기적인 수요비중이 높기 때문에 저금리와 양적완화 등으로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 철강재 보다 매크로 환경변화에 민감한 비철금속 가격이 선행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시점으로 판단된다.
◆비철금속은 구리를 중심으로 반등 모색
5월 이후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으로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면서 금, 은, 구리 등 주요 비철금속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유로존 상황이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이 낮고, 주요국의 금리인하와 미국의 양적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동성 확대에 의한 비철금속 가격의 반등이 기대된다.
중국의 긴축완화 정책으로 고정자산 투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실물경기 민감도가 가장 높은 구리가 금, 은 등 귀금속에 비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하반기에 경기부양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수요가 회복되면 구리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 상품가격 견조한 상승세 지속될 전망
금, 은, 구리 등 주요 비철금속 가격은 저점을 통과하고 하반기에도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세를 전망하는 이유는 1) 중국, 미국, 유로존 등 주요 국의 유동성 확대정책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고, 2) 경기부양 정책의 효과로 실물수요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물수요와 상관관계가 가장 큰 구리가격 강세를 전망하면서 비철금속 업종 내에서 풍산을 선호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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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