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최경주(42.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60만달러)에서 ‘톱10’진입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톱10’에 단 한차례만 든 최경주는 이날 보기 2개, 버디 4개, 이글 1개를 기록했다.
‘젊은 피’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2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9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2오버파 73타로 부진,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45위까지 떨어졌다.
전날까지 3일 연속 단독선두를 달리던 트로이 매티슨(미국)은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잭 존슨(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2홀에서 져 우승을 놓쳤다. PGA투어 통산 2승의 매티슨은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반면 전 마스터스 챔피언인 존슨은 6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간 뒤 연장 2홀에서 버디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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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