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3분기에는 중국 관련주들과 전차(電車)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으로 '중국관련주'들에 대해 주목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경기 부양 효과가 확인된다면 최근 부진했던 중국 수혜주들이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 이와 함께 연초 유동성 장세의 승자로 불렸던 전차주에 대한 관심도 놓치지 말라고 주문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장은 13일 "중국 경기 부양책 효과가가 시화된다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며 "화학 등 소재업종은 눈높이가 낮아진 상태라 가격 메리트가 있는 편"이라고 밝혔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화학, 철강 등 소재주가 회복된다면 시장이 전체적으로 함께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영일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중국 경기 회복 모멘텀 개선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유화 등 소재섹터와 기계업종에 대 해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김 CIO는 "중국의 경기부양 효과가 3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여 지표 개선이 확인되는 8월 중순 이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올해 두번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중국이 또 다시 금리인 하에 나설 경우 소재 등 중국 관련주에 주목하라고 주문했다.
송성엽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중국의 금리인하가 한 차례 더 시행되면 소재, 산업주가 유망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낙폭과대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업종에 대해 기대를 걸어야 한다는 시각도 우세한 가운데 최근 다소 고전한 전차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나오고 있다.
황창중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장은 "3분기 시장에 반등의 빌미가 마련될 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며 "실적이 양호하고 주가가 많이 빠져 가격 메리트가 높은 쪽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김학주 우리자산운용 운용본부 총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이 어느 정도 추세를 잡는다면 수급에 의해 과매도됐던 전차가 다시 선전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센터장은 "전차주는 시장의 축으로 봐야 한다"며 "기업 실적 개선세를 이끄는 대표적인 업종으로 향후 증시가 안정되고 실적에 대한 불안 심리 가 사라지면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팀장은 "반도체나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졌으나 여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반도체는 2분기까지 부진했어도 3분기부터 실적이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자동차 업종은 파업 때문에 주가 부담이 있으나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고 마무리되면 이익 모멘텀이 살아있다고 이 팀장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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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