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이 최근 5만원권 위조지폐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위조지폐 확인 방법을 5일 소개했다.
한은은 다음과 같이 지폐를 '비춰보고', '기울여보고', '만져보면서' 위조방지장치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는 '비춰보고'다. 그림없는 부분을 빛에 비춰보면 숨겨져 있는 신사임당 초상이 보이며 그 아래 오각형 무늬 안의 액면숫자 '5'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기울여보고'다. 보는 각도에 따라 ① 태극 ② 우리나라 지도 ③ 4괘의 3가지 무늬가 띠의 상․중․하 3곳에 번갈아 나타나고, 그 사이에 세로로 표시된 액면 숫자 '50000'이 보인다.
또한 지폐 뒷면 액면 숫자를 기울여 보면 색상이 자홍색에서 녹색(또는 녹색에서 자홍색)으로 변한다.
마지막으로는 만져서 확인하는 방법이다. 인물초상, 문자와 숫자 등을 만져보면 오톨도톨한 감촉이 느껴진다.
한은은 이 내용을 홈페이지(http://www.bok.or.kr) 첫 화면에 게시하고 30만부 가량의 리플릿을 제작해 편의점, 재래시장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한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 한은이 확인한 위조지폐는 총 1864장으로 전년동기대비 2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최고액면인 오만원권 위조지폐는 10장에서 82장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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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