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일본 증시가 유가 급등의 수혜를 받으며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4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37.58엔(0.41%) 오른 9104.17엔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8일(9181.65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유럽연합(EU)의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를 비롯, 미국∙터키 등과 군사적 대치 양상까지 흐르는 등 서방세계와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급등한 것이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유가 급등으로 에너지∙자원주가 탄력을 받아 지수를 견인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게다가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자국 경제지표 호전 소식에 상승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각 국 중앙은행들이 경기 부양책을 내 놓을 것이란 기대 또한 여전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도 1.59엔(0.20%) 상승하며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높은 778.70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시장 관계자는 "일본 증시는 다른 아시아 증시의 견고한 흐름에 의해 지지 받고 있다"면서도, "시장이 상승 피로감에다 미국 증시의 독립기념일(4일) 휴장까지 겹치면서 상승세가 꺾일 수도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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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