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3일 채권금리가 하락 출발했다.
전일 발표된 6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하회함에 따라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폭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대비 1bp 하락한 3.29%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가인 3.41%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 대비 1bp 내린 3.60%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3틱 오른 104.75에 거래되고 있다. 104.72~104.76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261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권과 개인도 각각 910계약, 294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사가 3882계약의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6틱 상승한 111.6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9틱 상승한 111.64로 출발해 111.58과 111.67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미국 ISM이 나쁘게 나오면서 지표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전일 미국채 약세에도 불구하고 우리 채권시장이 강세를 기시현 부분도 있어 국채선물 20일 이평선 근방에서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 외국인들이 선물을 많이 팔더니 오늘은 다시 롱으로 도는 모습"이라며 "유럽 이슈를 채권시장에서는 쉽게 희석시키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경제지표가 안 좋지만 이미 과거의 일이고 이제는 경기 자체가 저점을 딛고 올라서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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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