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은 화학적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고 가정에서 육수를 끓이는 방법 그대로 만들어 농축시킨 ‘다시다 육수명가’ 2종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 천연복합조미료 ‘다시다’가 출시 37년 만에 조미료가 아닌 ‘젤 형태’의 가정식 ‘육수’ 제품을 출시하며 신규시장을 창출한 데 그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다시다 육수명가’는 1분간 물에 넣고 끓여서 손쉽게 ‘육수’를 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가정식 ‘육수’ 제품이다. CJ제일제당만의 연구개발(R&D)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선한 사골, 쇠고기, 채소 등을 5시간이상 끓여 맛을 낸 육수를 고스란히 ‘젤 형태’로 농축시켰다.
특히 1회 분량씩 낱개로 포장해 사용과 보관이 편리해서 한끼 식사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시다 육수명가 사골’, ‘다시다 육수명가 쇠고기’ 등 2종으로 기호에 따라 진한 맛의 사골과 담백한 맛의 쇠고기를 선택해 떡국, 부대찌개, 죽, 영양밥, 백김치 등에 응용할 수 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4개입 3400원, 8개입 6500원이다.
안혜선 CJ제일제당 다시다 브랜드 부장은 “싱글족, 맞벌이가구 등 ‘1인 가구’와 고급 식료품에도 과감히 투자하는 ‘헬프(Healp, Healthy+premium food)족’ 등이 증가하며, ‘더 간편하고, 더 건강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와 잘 부합하는 ‘다시다 육수명가’는 요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