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동양증권은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영향으로 채권금리가 장기물 위주의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학승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보고서를 통해 "EU정상회담에서 유럽 금융감독시스템 설립 등 은행동맹으로 한 걸음 나아감에 따라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며 "은행동맹은 향후 재정동맹과 정치동맹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소로 리스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성장협약이 1200억유로로 규모는 작지만 경기둔화를 제한할 것이라는 기대를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재정동맹까지는 많은 과정이 남아 있지만 정상들의 긍정적 분위기만으로도 리스크온 분위기로의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행에 대한 직접 구제금융과 유럽안정메커니즘(ESM)의 선순위 지위 철회에 따라 수혜를 받는 스페인 신용부도스왑(CDS)의 급락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은행권으로의 직접 자금지원 가능성은 유로존 자금여건의 개선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전반적인 리스크 팩터의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며 "국내 금리도 장기물 위주의 약세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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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