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29일 증시는 EU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다시 조정 국면을 연출할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경제 지표 부진과 JP모간의 트레이딩 관련 손실, 여기에 EU 회담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주가 하락에 힘을 실었다.
한편 EU 회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은 여전히 지수를 압박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로본드 도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굽히지 않은데 따라 이번 회담 역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놓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미국 경기 지표 부진은 투심을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 확정치가 1.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3.0%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와 수출 성장 역시 기대치에 크게 못 미쳤다.
수급적으로도 관망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전일 선물시장 주요 투자주체의 움직임은 두드러지지 않았고 미결제약정 역시 큰 변화가 없었다"며 "EU회담을 앞두고 주요 투자자들이 소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0.85포인트, 0.35% 내린 240.05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하락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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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