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28일 목동 SBS 방송센터 및 방송회관에서 방송장비업계, 방송사, 학계, 연구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상반기 방송장비 고도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체 방송장비시장의 약 80% 정도를 차지하는 비방송사 국내장비 수요를 진작하기 위한 정부 노력과 지상파 디지털 방송 전환 후 국내 방송장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 올해 주목할 만한 정부 노력으로서 방통위 비 방송사 주요 수요제품(엠프, 스피커 등)에 대한 우수장비 인증 추진을 통한 국산장비 신뢰도 제고, 지경부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 운영 지침 제정 및 용도별 규모별 방송시스템 구축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한 국산장비 구매확대 등도 이뤄졌다.
국내 전체 방송장비 시장규모는 디지털화 및 고도화에 힘입어 2008년 1조9500억원에서 2010년 2조3000억원으로 성장, 지상파 방송사 연도별 국산장비 구매율은 2008년 12.4%에서 2011년 31.8%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이후 방송장비시장이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디지털기기로의 교체수요가 있는 비방송사 부문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대한 판로개척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우수 방송장비에 대한 국제 전시회 지원 및 해외진출 가능국에 대한 시장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중소기업 중심인 방송장비 업체의 해외수출 판로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2015~2020년 사이에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목표로 디지털 방송을 추진하는 국가가 많아 국내 디지털 방송장비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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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