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7일 채권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월말 국내 지표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채권은 완만한 강세를 이어 나갔다.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일보다 2bp 하락한 3.27%, 3.39%를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10년물도 전일보다 2bp 내린 3.61%로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은 3.27%, 2년물은 3.28%로 전일 종가와 같았다. CD91일물도 3.54%로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7틱 오른 104.82에서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4.77의 당일 최저가로 출발해 장 내내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당일 최고가는 104.83이다.
외국인은 3490계약을 순매수했다. 은행권과 투신사도 각각 2100계약, 683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증권사와 연기금이 각각 6191계약, 272계약의 순매도로 대응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2틱 상승한 111.62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3틱 오른 111.43에서 개장해 111.43과 111.66 사이에서 움직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요즘 시장이 '홀짝홀짝'을 반복하는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며 "내일은 더 답답한 장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국내기관이 104.80의 전고점 부근이라 팔다가 외국인이 사고 10년물도 강해지고 하니까 숏커버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지표에 대한 우려가 다소 큰 상황에서 외인들이 선물 매수 포지션을 안 줄이니 로컬 쪽이 계속 끌려다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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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