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중국이 홍콩과 본토 간 위안화 유출입을 촉진할 새 조치들을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 오는 29일부터 진행될 후진타오 주석의 사흘간 홍콩 방문 일정에 맞춰 이 같은 계획이 공개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홍콩과 중국은 현재 2만 위안인 홍콩 주민의 일일 위안화 환전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홍콩 내 중국계 금융기관이 홍콩을 통해 조달한 위안화로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위안화적격 투자자(RQFII) 자격요건 역시 중국이 완화하려 한다고 전했다.
WSJ는 이 같은 중국의 움직임을 위안화 주요 역외시장으로서의 홍콩의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로 평가했다.
소식통은 또 RQFII 투자에 대한 기존 가이드라인 역시 수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후 주석의 방문 동안 홍콩과 중국에서 거래되는 주식과 관련한 ETF 도입안 역시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후 주석은 오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홍콩에 머물며 홍콩 반환 15주년 행사와 렁춘잉 홍콩 신임 행정장관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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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