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열린 당정협의를 통해 하반기 경제여건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재정확대보다는 경제체질을 보강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에서 박재완 장관은 최근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해 ‘산 넘어 산’이라고 표현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유로존 재정위기가 엄습해 세계경제 전체가 큰 충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박 장관은 “1분기까지만 해도 유로존이 하반기부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지 않겠냐고 기대했지만 상반기가 끝나는 지금까지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도 금융위기가 발생해 왔지만 지금은 그 전개 양상이 달라진 것 같다”며 “한 번 충격이 오고 끝나는 위기에선 확장적 재정정책이 유효했지만 위기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일 땐 경제 체질을 좀 더 보강하는 쪽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완 장관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이라는 올해 경제정책을 달성할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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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