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
뉴욕증시는 유로존 4개 국가 정상들이 국내 총생산의 1% 수준의 성장 재원을 마련하기로 한 합의에 따른 공조 기대감에 상승했다.
유가는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했고 유로화 또한 공조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주말 뉴욕증시가 상승했지만 장 출발과 함께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급락 출발을 했다.
이는 그리스가 구제금융 재협상 추진소식에 시장에 불안감을 야기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의 매수세와 비차익거래의 순매수로 낙폭을 줄여갔다.
전기전자 업종이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하향조정 불안감에 외국계 증권사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나오면서 4%대 하락을 보였다.
전반적인 시장이 약세를 보였고, 일부 화학주가 하반기 실적회복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00억원, 138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은 4980억 정도의 순매도세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2700억원 가량의 순매도와 비차익은 360억 정도의 순매수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은 지난주부터 기관의 매수세로 코스피 대비 강세를 보였고, 장 시작과 동시에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장 막판 하락 마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고, 업종별로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액토즈소프트가 미르3의 매출 확대 전망에 강세를 이어갔고, 일부 IT 부품주들이 신규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2억, 77억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은 198억 순매도세를 보였다.
전일 새벽 뉴욕증시는 EU정상회의에서 유로존 위기에 대한 해법이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 마감했다.
유가는 유로존위기감에 하락했고, 달러가 강세를 보였지만 다른 상품가격은 상승 마감했다.
금값은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금요일 외국인의 대규모 현, 선물매도로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 오늘도 여전히 외국인이 매도세를 이어갔다.
그리스에서 구제금융 조건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에 또 다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이 국내증시를 짓누르는 요인이 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말 EU정상회담에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 할 수는 있지만 유로존의 문제는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단번에 모든 문제들의 해결은 기대하기 어렵다.
미국의 경제상황 또한 녹록치 않아 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증시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듯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1700후반에서 1900초반까지 제한된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가 약세를 보일 때 코스닥에서는 일부 종목에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고, 이러한 종목은 IT부품주나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있는 종목들로 국한됐다.
중소형주 수익률 게임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 IT부품주 위주의 매매가 유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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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