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공간정보 HUB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식 출범

기사입력 : 2012년06월25일 11:14

최종수정 : 2012년06월25일 11: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공간정보 산업진흥을 책임질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오는 26일 공식 출범한다.
 
25일 국토해양부는 국가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하고,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재단법인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26일 개원식과을 갖는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토해양부와 대한지적공사, 그리고 DAUM, KT, NHN이 공간정보산업의 진흥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이번 행사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위치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엠텍IT타워빌딩)에서 개최되며, 진흥원의 설립에 참여한 기업의 대표와 산․학․연․관의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토부가 지난해 5월부터 '한국형 구글어스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공간정보 오픈플랫폼'(브이월드)의 시장친화적인 운영을 위해 법인 형태의 민간운영기구의 설립됐다.
 
국토부가 민간운영기구의 설립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11.6월)한 결과 선정된 DAUM, NHN, KT 등 주요 포털기업과 공간정보 관련 공기업인 대한지적공사 등 4개社의 참여로 설립이 추진됐다.
 
참여기업들은 작년 9월 공동으로 비영리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12월에 국토부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았으며, 금년 5월 법인설립 등기와 조직구성을 마쳐 출범준비를 완료했다.
 
법인 명칭은 국가공간정보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공적인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하기 위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으로 정했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미래의 첨단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의미로 '스페이스엔(SPACEN)'이라는 영문브랜드를 부여했다.
 
SPACEN의 SPACE는 공간정보를 뜻하며, 위첨자로 적힌 N은 N제곱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Network, New, Nexus, Next 등의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한훈 초대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각 분야 핵심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돼 오픈플랫폼의 효과적인 운영과 공간정보의 융복합 등을 통한 신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서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이사장, 그리고 DAUM, NHN, KT, 지적공사 등 4개 출연기업 CEO가 공동으로 국가공간정보의 민간활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MOU 체결식도 갖는다.
 
아울러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개원식을 통해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과 향후 비전도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오픈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켜, 최대한 많은 국가공간정보가 민간 비즈니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인과 기업에 대한 교육이나 컨설팅을 시행해 새로운 공간정보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시키며, 관련 기관과의 합작 서비스 개발, 벤처기업 지원, 한국형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의 해외수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개발·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석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출범으로 우리나라 공간정보 생태계가 역동적이며 건강하게 살아나고 공간정보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사진
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