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그리스 총선에 따른 안도감이 확산되는가 싶더니 시장의 관심이 스페인 은행권 불안으로 옮겨가면서 투자 경계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전날 스페인의 부실 여신이 4월 중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고 스페인을 비롯한 유로존 주변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1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모두 아래를 향한 가운데, 주요20개국(G20) 합의 결과와 미 연준 통화정책회의, 유럽 재무장관 회의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한 영향에 낙폭이 크지는 않다.
전날 그리스 호재로 1개월래 최고치로 올랐던 일본 증시는 이날 다시 후퇴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6% 하락한 8698.60엔으로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지수는 0.03% 오른 739.04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무리했다.
특히 일본 증시에서는 엔화 강세 역시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오전 11시2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78.96/98엔으로 0.16% 내리고 있다.
한국 증시는 보합권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오전 11시27분 현재 1889.00포인트로 전날 종가보다 0.14% 하락한 상태다.
중화권 증시도 약세 행렬에 동참했다.
오전 11시27분 현재 가권지수는 7259.31포인트로 전날 종가대비 0.3% 빠진 상태고, 홍콩의 상하이지수는 2307.38로 0.37% 밀린 상황이다.
대만 증시의 경우 전일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인 데 이어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에 추가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홍콩의 항셍 지수의 경우 1만 9376.61포인트로 전날 종가보다 0.26%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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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