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9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스페인의 국채 금리가 7%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위기감을 고조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큰 포지션 움직임은 어려워 보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4분 현재 1160.30/1160.40원으로 전날보다 3.20/3.30원 올라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3.60원 오른 1160.70원에서 출발해 1159원대까지 레벨을 낮추기도 했으나 다시 1160원대로 올라왔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60.80원, 저가 1159.6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날보다 2.40원 오른 1162.4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 종가보다 2.20원 오른 1162.20원에서 개장해 원과 원 사이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만5598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약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5% 가량 내린 1887선을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아직 특별한 수급은 보이지 않는다”며 “아무래도 FOMC를 앞두고 과감한 포지션 플레이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스페인 국채금리가 7%를 넘어 유로화가 아시아장에서 상승 분을 모두 반납했고, 다우존스 지수도 하락하면서 오늘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오늘도 어제처럼 좁은 레인지 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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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