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증권은 15일 신세계에 대해 매출 부진에 신규점 비용 부담까지 늘어나면서 전년동월대비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여영상 한국증권 연구원은 "기존점매출도 예상보다 부진했고, 행사확대에 따른 매출이익률 하락, 신규 개점에 따른 비용(42억원)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여 연구원은 "그러나, 의정부점의 성과는 현재까지 기대 이상(목표 대비 154% 달성)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따라서 신규개점에 따른 영업손실은 예상보다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신세계의 5월 기존점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3% 늘어났다. 지난달 기록했던 3.2% 역신장보다는 나아진 모습이지만, 지난해 base가 5월부터 낮아진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소비부진이 지속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전체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1.4% 늘어났다. 신규 의정부점이 가세했기 때문이며, 의정부점의 매출은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동월대비 8.5% 줄어들었다. 기존점매출은 증가했지만, 행사 확대 영향으로 매출이익율이 낮아졌으며, 신규 개점에 따른 비용 증가(42억원)가 주요 원인이다.
5월 실적은 여전히 소비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결과로 판단된다. 그러나 6월, 7월을 거치며 점진적인 개선을 기대한다. 소비심리는 5월 현재 105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초 98에서 크게 높아졌다. 기존점매출의 전년동기 base는 갈수록 낮아지며, 신규점 비용부담은 갈수록 줄어든다. 반면, 신세계의 2012F PER은 현재 7.0배(삼성생명 지분가치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9.1배)로 시장보다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 Downside risk보다 Upside potential이 더 크다고 판단되며, 기존점신장률 개선이 나타나는 시점에는 시장대비 30~40%의 프리미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부진에 신규점 비용 부담까지 늘어나면서 전년동월대비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기존점매출도 예상보다 부진했고, 행사확대에 따른 매출이익률 하락, 신규 개점에 따른 비용(42억원)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정부점의 성과는 현재까지 기대 이상(목표 대비 154% 달성)인 것으로 평가되고, 따라서 신규개점에 따른 영업손실은 예상보다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행사확대에 따른 매출이익 부진은 향후 기존점신장률 회복과 함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영업이익 전망은 긍정적이다.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0,000원을 유지한다. 현재주가는 2012F 7.0배(삼성생명 지분가치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9.1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우리의 목표주가는 2012F PER 14.3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소비부진의 영향으로 신세계의 주가는 시장대비 할인되어 있지만, 기존점신장률 회복과 함께 하반기에는 시장대비 프리미엄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