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1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하고 있다.
새벽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을 3단계 하향조정했음에도 미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고, 초반 국내증시도 보합권에서 선방하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주말 그리스 총선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추가 낙폭은 제한적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1167.45/1167.60원으로 전날보다 0.95/7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0원 하락한 1167.00원에 개장한 이후 큰 변화 없이 1160원대 후반대에서 좁은 레인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68.10원, 저점은 1166.6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다.
시장에선 그리스 총선과 미국 FOMC 등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큰 움직임 없이 1160원대 후반대에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그리스 재총선 대기 등 여전히 유로존 뉴스에 따라 흔들리며 원/달러 환율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주말 이벤트 확인까지는 1160~1170원대의 범위에서 숨고르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총선과 미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일찌감치 관망모드에 접어든 모습"이라며 "이렇다 할 방향성 없이 1160원대 후반 중심의 좁은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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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